[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철권리그가 부활한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10일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철권 고수를 뽑는 '테켄 버스터즈'를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생중계한다.
'테켄 버스터즈'는 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각 조 승점이 높은 2팀이 4강에 진출하며 4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에 나진 e-mFire, Resurrection 등 철권 전통 강호 팀부터 신흥 강자들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테켄 버스터즈'는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테켄 버스터즈'의 홍보 모델로 현재 UFC에서 활약 중인 정찬성, 양동이 선수를 선정했다. 5월 16일 미국에서 열리는 UFC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두 선수는 힘든 연습에도 불구하고 평소 즐기는 철권을 위해 홍보 모델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미 두 선수가 출연한 '테켄 버스터즈' 프로모션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만약 UFC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팬들을 위한 깜짝 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버스터즈 걸이 경기마다 댄스를 선보일 예정.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최별하가 버스터즈 걸로 변신하여 춤추는 모습이 매 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 외에도 현재 UFC 캐스터로도 활약 중인 성승헌 캐스터와 철권 해설계의 최고봉 박현규 해설, 힙합 가수 DJ R2가 중계를 맡아 대회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정찬성, 양동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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