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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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큰 엄마 등장, "엄마 때문에 위에 주름 다 사라져"

기사입력 2012.05.08 00: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손 큰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미스에이의 수지, 사유리, 신보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24년동안 9첩반상에 메인요리 그리고 후식까지 제때 챙겨주시는 엄마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만성위염에 걸려서 병원에 갔더니 과식으로 인해 위에 주름이 없어졌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엄마는 "엄마 성의를 생각해서 많이 먹어주면 좋겠다"며 "가족들 생각해서 그렇게 먹였는데, 나가서 점심 굶고 다니는건 생각 안하고 엄마 때문에 병이 났다고 생각하니 서운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 큰 엄마는 "MC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왔다"며 평소 먹던 식단을 준비했다. MC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에 좋아했지만 이내 먹다가 지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꿋꿋히 잘 먹던 이영자도 "더는 못 먹겠다"고 고개를 절레 저었다.

한편, '안녕하세요'에는 울보 코치의 사연, 조류 공포증을 가진 남편의 사연 등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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