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전현무와 개그맨 이경규가 모형 집을 만들다가 멘탈이 붕괴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건축을 말하다' 2탄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피라미드를 모티브로 삼아 드림 하우스 설계 도면을 그린 뒤 건축학과 대학생의 도움을 받아 모형 집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2시간째 아크릴만 자르게 되면서 한숨을 쉬더니 "왜 피라미드에 산다고 해서"라고 자책을 하기에 이르렀다.
또 "왜 이렇게 질기게 만들었는지 이유를 말해봐"라면서 참다못해 짜증이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칼질에 소질 없는 이경규 역시 전현무와 마찬가지. 이경규는 열심히 칼질을 하면서도 영 진도가 안 나가자 "성질 버리겠다 정말"이라며 멘탈이 붕괴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축가 인의식, 임형남, 노은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현무, 이경규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