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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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의 흔적

기사입력 2005.07.29 20:44 / 기사수정 2005.07.29 20:44

이호열 기자





 2005 피스컵코리아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의 수준 높은 축구와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줬다. 각 클럽들은 국내에서 서포터즈를 만들어 냈으며 축구팬들을 10일 간 경기장과 TV 앞으로 불러 들였다.  


조직 위원회 측의 지지로 기존의 PSV 아인트호벤의 서포터즈 외에 토튼햄 핫스퍼, 올림피크 리옹, 선다운스 FC, 레알 소시에다드 등의 조직적인 서포터즈가 형성 됐다. 이들은 버스를 대절해가며 서울, 수원, 대전, 광주, 울산, 부산을 돌며 열광적이고 조직적인 응원을 보여줬으며 피스컵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토튼햄 핫스퍼 로비 킨의 열성 팬인 김상범 씨는 “로비 킨의 유니폼을 갖는 것이 소원이다. 서울과 수원, 울산으로 토튼햄을 따라다녔지만 실패했다. 2007년에 열릴 피스컵 때에는 반드시 로비 킨의 유니폼을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2005 피스컵코리아는 축구 토토, 다양한 라이센싱 제품, 외국 서포터즈 방한, 수익금을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 등의 활동으로 내년에 있을 2006 독일 월드컵에 앞서 축구 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호열 hoyeol79@korea.ac.kr

                                                                  [2005. 7. 25 11:00]

                                                                   사진출처 <이호열>



이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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