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한자굴욕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김나영이 한자 신동에게 사자성어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깜찍한 신동들이 등장해 재주를 선보이는 '키즈킹'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려 한자 1200자를 완벽히 외우는 꼬마 신동 임찬 군(6)이 출연했다.
임찬 군이 초급부터 고급한자까지 거침없이 알아 맞히자 박민하 양은 "전 하나도 모르겠어요. 근데 오빠는 다 아니까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라며 칭찬을 했다.
이에 임찬 군은 박민하를 사자성어 '절세미인'으로 표현 하기도 했다.
이에 MC들이 "김나영 이모를 사자성어로 표현해달라"고 제안했고 임찬 군은 '자포자기'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자 신동 임찬 군과 함께 김병세, 김나영이 한자쓰기 대결을 펼쳤다.
첫번째 문제는 반신반의를 한자로 쓰는 것이었다. 한자신동은 또박또박 잘 써내려갔지만 김병세는 그림으로, 김나영은 '의'자를 쓰지 못했다.
다음 문제인 전광석화를 쓰는 것에서도 김병세는 '전'자를 틀렸고 김나영은 아예 쓰지 못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나보다 많은 한자를 알고 있네", "완전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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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