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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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 2012시즌 맞이 새 단장…먹거리, 편의 시설 확대

기사입력 2012.04.23 09:3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잠실야구장 운영관리본부는 2012시즌을 맞아 잠실야구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잠실야구장 내에 입점해 있는 매장(KFC, 버거킹, GS25 등) 이외에 다양한 신규 매장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외식전문기업인 (주)아모제와 공동으로 카페아모제를 비롯, 던킨도넛, 스무디킹, 레드스푼, 로드쉐프, 공씨네주먹밥 등 전문 매장이 들어서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그동안 제기됐던 잠실야구장 내 먹거리 부족이라는 팬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야구장 주변 잡상인들로부터 구입하게 되는 비위생적인 식품의 구매를 감소, 식품 안전에 이바지 하고 유통/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인 매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하게 함으로써 팬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 체육시설 관리사업소는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부터 야구장에 이르기까지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지나가는 보도공간을 확대시키고 보도블록 또한 전면 교체, 정비했다.

아울러 야구장 내 테이블석 502석을 기존에 비해 깨끗하고 넓은 의자로 교체하고 백네트를 전면 교체함으로써 팬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기 관람을 할 수 있게 하고 조명탑 조도 개선 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야간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팬들이 눈의 피로를 덜고 경기 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잠실야구장 관리본부와 함께 낙서로 도배되어 있던 야구장 외부 기둥이나 벽면을 활용, 밝은 조명을 추가하고 원형의자를 비치해 쾌적한 만남의 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사진=새롭게 단장한 잠실구장 부대시설 ⓒ 두산베어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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