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의 지상파 3사 전국 시청률에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34.4%로 1위를 차지했다.
'넝굴당'은 신세대 부부인 윤희(김남주 분)와 테리(유준상 분)의 알콩달콩한 생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시누이 말숙(오연서 분)의 얄미운 행동은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어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21.5%를 기록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빛과 그림자'는 2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금주 주간시청률은 지난 주23%보다 1.5%p 하락했다.
'빛과 그림자' 다음으로 3위는 KBS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21.4%), 4위는 KBS1TV '9시 뉴스'(20.5%), 5위는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17.1%)가 차지했다. TOP5 순위에 KBS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가 2주 연속 진입하지 못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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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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