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호텔 로비에 팬티만 입고 나타난 사연은?…궁금증 증폭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이수근이 최고급 호텔로비에 타잔 팬티 한 장만 걸치고 출몰한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JTBC의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 사회'에서 이수근은 지난 3개월간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미션을 위해 김병만과의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이수근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보내준 여러 가지 물건들에 품격 있는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을 더해 완벽한 차도남으로 변신했다. 거기에 최고급 의전 경호까지 받게 되면서 기대 이상의 초호화 서비스에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얼마 못 가 "이런 상류 사회생활은 내 체질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약 2시간에 걸친 최고급 호텔 식사를 마친 이수근에게 호텔에 모든 옷을 벗어둔 채 타잔 팬티만 입고 집에 돌아가야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이수근이 어떻게 대처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인다.

반면, 이수근에게 패배한 김병만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펜트하우스를 방문한 시청자들에게 미안해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음 미션의 성공을 위해서 해병대 극기 훈련이라도 받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이수근은 무사히 호텔 식사를 마쳤을지,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 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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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수근 ⓒ JTBC]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