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매출액 200억 돌파, 높은 인지도-오프라인 시장 공략 주효 ⓒ 허닭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이 올해 사업발표회를 진행하며 놀랄만한 성과들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허닭 관계자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1월 사업 시작 후 2012년 4월까지 외부업체를 통한 고객을 제외한 허닭 자체 사이트 고객만 약 6만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인구를 5000만 명으로 추산할 경우 약 830명당 1명이 허닭 고객인 것으로, 단일 닭가슴살 품목에 있어서는 이미 독보적인 존재로 추산하고 있다.
이어 올해 목표 매출액을 약 2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는 허닭은 앞으로 그간 준비해둔 신상품 론칭 및 사업구조의 전환을 통해 허닭을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허닭은 2012년도 성장 목표에 이어 이미 2013년도 사업 확장계획에 돌입한 상태다.
허닭의 성공 요인으로는 우선 높은 선호도를 들 수 있다. 현재 닭가슴살 시장에는 허경환 외에도 숀리, 이훈, 정종철, 이승윤 등 다른 연예인들도 자신의 이름을 건 닭가슴살을 출시한 상태다. 이중 허경환의 허닭이 포털 사이트 집계 결과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었다.
또한,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던 유통망을 대형 유통점인 롯데슈퍼와 손잡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시장공략에도 공격적으로 나선 것도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허닭 홍보마케팅 담당자는 "2012년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판매와 신상품을 통한 매출에 주력할 예정이며 다가올 2013년도는 그동안의 인지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확장의 해로 설정하여 온라인과 홈쇼핑의 대대적인 전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닭은 오는 5월 말부터 현재 빠른 사업 전개를 위해 식품사업 전 분야에 따른 부장급 이상의 경력자를 공개적으로 대거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