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23일 V리그 시상식서 축하 공연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3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NH농협 2011~2012 V리그 시상식 & 사랑의 나눔행사'에서 '용감한 녀석들'과 '선수 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 축하공연의 주인공은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용감한 녀석들’이다.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 등 4명의 개그맨,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용감한 녀석들’은 민감한 사회 이슈들을 풍자로 풀어내며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용감한 녀석들’은 개그에 그치지 않고 코너의 OST인 싱글앨범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 를 발매,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용감한 녀석들’은 V리그 시상식의 특별한 축하공연을 위해 선수 1명과 함께 깜짝 합동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축하공연의 주인공은 '선수 합창단'으로 1~2년차 프로선수들이 팀을 구성,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선수 합창단’을 구성한 남자부 선수는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조성철, 김보균, 권준형, 서울 드림식스의 김명길, 조민, 수원 KEPCO의 박영호, 김정석, 조현욱이다.

여자부 선수로는 서울 GS칼텍스 KIXX의 금해인, 장보라, 최유정,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정시영, 박지원, 조송화, 성남 도로공사 제니스의 김미연, 문정원, 곽유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이나연, 한나라, 안미선 등 총 20명의 선수들로 구성, ‘beautiful dreamer’ 와 ‘아름다운 세상’ 두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용감한 녀석들 ⓒ KOVO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