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류온조 심경 고백 ⓒ 라이브스타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택시 폭행사건에 연루됐던 쌍둥이 배우 비류와 온조가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라이브스타팟캐스트 '찬찬찬쇼'에는 초대 게스트로 비류와 온조가 출연했다.
앞서 비류와 온조는 아직까지 사건이 진행중에 있어, 억울한 사정이 잘 판결되면 방송에 나오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류와 온조는 그 사건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당시 두 사람은 택시기사가 자신들의 집 방향이 아닌 전혀 다른 방향에서 내려주면서 시비가 오갔으며, 내리지도 못하게 해 실랑이를 벌였다고 전했다.
실랑이가 오가던 도중 비류가 다쳤고 온조는 그 당시 술을 마시고 자고 있는 상태라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비류와 택시기사와의 실랑이가 있었을 뿐 온조는 조사도 안 받고 경찰서도 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기사에는 "쌍둥이 연예인이 이유없이 때렸다"고 올라오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못생겼는데 일부러 뜨려고 기사 냈냐", "조회수 늘리려고 그랬냐", "못생겼으니까 용서할 수 없다", "이제 택시 폭행사건으로 데뷔하냐" 등의 악플을 달아 살기도 싫어지고 우울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두 사람은 돈요구부터 시작해서 협박 같은 것은 물론 아직 사건이 해결되지 않아 방송 나오는 것이 솔직히 두려웠던 사실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온조가 "개그맨 김수용이 내 스타일"이라면서 "사실 좋아했던 적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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