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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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오유진 "김동성의 프로포즈 중국집에서 받았다"며 실망

기사입력 2012.04.06 00:22 / 기사수정 2012.04.06 0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동성이 아내에게 프로포즈까지 미뤄 좌중의 원성을 샀다.

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결혼 21년차 인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출연해 ‘100년간 살아도 못 맞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성의 아내 오유진은 김동성에게 프로포즈를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프로포즈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녀는 "결혼준비를 다 했는데도 감감 무소식이였는데 김동성이 식당으로 나오라는 소리에 기대를 하고 나갔다. 하지만 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한 중국집이였고 심지어 줄서서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에서 반지라도 나올까봐 조심조심 먹었는데 김동성이 갑자기 자켓에서 반지를 꺼내더니 야 됬지?라고 해 화가나서 그냥 집에 바로 갔다."며 기대했던 프로포즈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성은 "아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꽃 1바구니씩 꽃배달을 해 총 20바구니를 가져다 줬다."라고 말해며 심지어 그 꽃이 한바구니 당 만원이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손준호가 1000만원짜리 자건거를 아내에게 100만원이라고 속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동성, 오유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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