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시간여행자' 존재 여부에 대해 파헤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시간여행자'에 존재여부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시간여행자'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오래전부터 있어온 인간의 궁금 거리 중 하나였다.
19세기, 타임머신 이론에 빠져있던 물리학자들은 비밀 모임을 결성해 시간 여행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들은 암호를 이용하여 '타임머신'이란 말을 하지 않고 암호를 이용하며 연구에 매진했다.
또한 20세기 말에는 속도를 이용한 타임머신, 중력을 이용한 타임머신, 블랙홀을 이용한 타이머신으로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실제로 누가 이미 시간여행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시간여행자'에 대한 존재를 믿기 시작했다는 것.
시간여행자를 증명하는 사건으로 제시된 것은 중국 황제의 고분 발굴 당시 반지모양의 시계다. 이는 현대에서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것으로는 캐나다 정부에서 공개한 1941년 영국 사진이다. 이 사진 속 어떤 남자는 선글라스를 끼고 이니셜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영화감독 게오르그도 1928년 찰리 채플린의 영화에서 한 여성이 핸드폰을 들고 다닌 장면을 발견했다고 언급해 시간 여행자의 존재에 대한 관심사가 대두되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시간여행자들에 대한 증거들을 분석한 결과 모두 오해나 거짓이라고 전했다.
중국 고분의 경우는 시계 마케팅이며 찰리 채플린의 영화 장면도 핸드폰이 아닌 보청기라고 밝혔다.
또한 1941년 사진 속 남자가 선글라스를 끼거나 이니셜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은 것 역시 그 시대의 물건이므로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과거와 미래를 여행하고 왔다"는 사람들의 믿을 수 없는 경험담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시간여행자'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