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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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14.5%, 북한은 지금 '소녀시대 앓이'?

기사입력 2012.03.29 08:33 / 기사수정 2012.03.29 08: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시청률이 하락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는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16.5%의 시청률보다 2%p 하락한 수치다.

'더킹 투하츠'는 시청률 하락은 물론 경쟁작인 '옥탑방 왕세자'와의 격차도 3.3%p로 좁혀졌다. 이대로라면 '옥탑방왕세자'와 동시간대 1위 경쟁으로 굳혀질 가능성도 커진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아(하지원 분)와 재하(이승기 분)의 로맨스가 서서히 시작될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군관용 차량에 폭탄이 터진 사건으로 항아가 소지품 검사를 받게 되자 재하는 당황한 그녀의 손을 잡고 자리를 뛰쳐나온다. 그뿐 아니라 시경(조정석 분)과 눈싸움을 하는 항아를 보고 재하가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북한의 리강석(정만식 분) 소녀시대 앓이를 하는 모습은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옥탑방왕세자'는 11.2%, KBS 2TV '적도의 남자'는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더킹 투하츠 ⓒ MBC 화면캡처]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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