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하지원이 소지품 검사를 당하지 이승기가 화나서 하지원을 데리고 뛰쳐나왔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3회에서는 군관용 차량에 폭탄이 터진 사건때문에 미국과 중국에서 감시를 나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항아(하지원 분)는 개인 소지품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열라는 지시를 받게 됐다. 이를 본 재하(이승기 분)은 항아가 당황해하자 항아의 손을 잡고 자리를 뛰쳐나왔다.
이에 미국과 중국에서 온 감시관들은 "왕제님 이렇게 나오시면 코리아장교들 대회 못나갑니다"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재하는 "우리가 왜 대회를 못나가? 세계장교대회가 다 너네꺼야?"라며 "왜 이렇게 오리랖이 넓어? 절차는 밟았어? 그냥 너네들끼리 속닥거리다 온거지?"라고 쏘아붙었다.
뿐만 아니라 "이건 '너네가 우리에게 검사를 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부탁을 해야 하는 문제야. 개새끼들아!"라고 덧붙이며 시원하게 욕설을 내뱉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승기 오늘 말 시원하게 하네", "노래 가사에는 욕이 있으면 안되는데 방송에서는 해도 되는건가요?", "이승기 오늘 멋있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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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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