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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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온라인, 초보 위한 튜토리얼 전면 개편

기사입력 2012.03.28 21:25 / 기사수정 2012.03.28 21:52

게임분석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을 전면 개편했다.

2001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는 신규 콘텐츠 개발과 게임 기초 시스템 변경, 편의 기능 추가 등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튜토리얼 개편은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초보자 수련장, 저 레벨 몬스터, UI 등을 리뉴얼 해 게임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기존의 초보자 수련장을 전면 개편해 캐릭터 생성 시 '인트로맵'에 도착하고, 여기서 게임 세계관 안내, 간단한 이동, 워프의 생김새, NPC 클릭법 등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위성도시 '이즈루드'에는 튜토리얼 전용 건물 '크리투라 학원'이 새롭게 등장해 복귀 유저의 경우 '인트로맵'을 거치지 않고 언제든지 이곳에서 새롭게 변경된 시스템을 배울 수 있게 됐다.

또한, 저레벨 몬스터들의 동족 인식 습성이 제거되고, 스킬 레벨이 하락해 초보 유저들이 캐릭터 사망의 위험 없이 다양한 몬스터들과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변경됐다.

이와 함께 게임 편의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특정 맵, NPC, 몬스터가 있는 위치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각종 유용한 거점 표기 및 해당 거점까지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니맵 아이콘이 적용됐다.

퀘스트 UI도 변경돼 해결하지 못한 메인 퀘스트 등이 표기되고, 화면에 표시된 NPC까지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초보 유저들이 게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초보자용 장비, 창고 이용권, 비공정, 카트, 페코 이용권 등 각종 무료 사용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라그나로크'는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금일부터 4월 25일까지 '가짜 밝히리'와 연계된 만우절 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레벨 이상의 유저를 대상으로 프론테라 내부의 '위시메이든' NPC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만우절 퀘스트를 수행하면 깜짝 웃음을 주는 '밝히리' 카드를 수집할 수 있으며, 5종의 '밝히리' 카드를 모으면 '발키리 나들이 투구' 아이템이 주어진다.

신정섭 그라비티 사업1팀장은 "라그나로크는 초보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하고 있다"며, "신규 콘텐츠 확장과 함께 게임의 접근성도 높여 더욱 장수 온라인게임으로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라그나로크 온라인 ⓒ 그라비티]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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