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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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이바나 29일 출국 "차기 시즌 한국 복귀 원한다"

기사입력 2012.03.28 18:24 / 기사수정 2012.04.25 00:2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시즌 후반 V리그에 가세해 도로공사를 9연승을 이끌며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이바나 네소비치(23)가 29일 본국인 세르비아로 돌아간다.

이바나는 지난 1월 23일 팀에 합류해 강력한 서브와 빼어난 외모로 한국 배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바나는 "이태리 리그에서 뛸때는 기초운동부터 전술까지 모든 영역을 선수가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데 한국에 오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한국에서 뛰었던 사라 파반(도로공사)과 케니(현대건설)는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리그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는 한국리그가 반드시 거쳐 가야 할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로공사 구단은 "이바나는 차기 시즌에도 한국무대 복귀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바나는 런던올림픽 세르비아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5월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이바나 네소비치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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