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5.8%의 시청률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사랑비'는 70년대 대학생 인하(장근석 분)와 윤희(윤아 분)의 사랑을 담아내고 있는 드라마이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에 급급한 인하의 다소 답답한 사랑방식이 요즘 드라마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2회 연속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희는 인하가 자신을 그린 그림을 발견한다. 그럼에도 인하는 인물화는 자신에게 풍경화 같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며 윤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 결국, 윤희는 동욱(김시후 분)과 사귀게 된다. 혜정(손은서 분)은 인하를 좋아하고, 그런 혜정을 창모(서인국 분)가 좋아하는 엇갈리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3.2%,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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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랑비 ⓒ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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