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28
경제

오덕진 디자이너, 신원 '지이크' 콜라보레이션 진행

기사입력 2012.03.28 11:56 / 기사수정 2012.03.28 11: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정진 기자] 국내 패션 대기업들과 구두 디자이너 오덕진의 협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신원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지이크'에서는 올해부터 트렌드 흐름과 패션, 문화를 반영한 샵인샵 개념의 '투라운드(2ROUND)' 라인과 악세서리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함께 전개한다. 그 첫 작업에서 슈즈 라인을 오덕진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게 된 것.

지난 19일부터 오덕진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지이크' 백화점 73개 매장에 선보이고 있다.

디자이너 오덕진은 슈즈바이런칭엠의 오리지널리티와 뉴웨이브한 트렌드를 지이크 제품과 어울리도록 디자인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현재 오덕진은 LG패션 'TNGT' 세미 오더 라인 시스템화와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구두 디자인 실력에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국내 디자이너 최철용, 최범석, 고태용과 해외 디자이너 현여(hyun yeu) 등의 패션쇼에도 슈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김동원 지이크 디자인 실장은 "20개 매장에서는 컬러감이 있는 오덕진 디자이너의 구두를 배치해 샵인샵 형태로 매장을 꾸몄다"며 "지이크 상품들과 잘 어울려 고객 반응이 좋고, 4월 정장 구입시기와 맞물려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오덕진 디자이너는 현재 싱가포르에서도 현지 브랜드 디텍터로 작업을 함께 하고 있으며, 4월 본격적인 런칭계획을 앞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이정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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