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조연우와 왕빛나가 애틋하면서도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 7회에서 10년 만에 만나게 된 이들은, 애증 섞인 사랑을 표출하며 '폭우 키스'에 이어 연속적인 4단 '키스 열전'을 선보인다.
극중 조연우와 왕빛나는 각각 비밀을 쥐고 있는 컨설팅 업체 직원 김선우 역과 왕년의 톱스타 홍미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김선우와 홍미미는 10년 만에 만난 옛 연인으로, 돈을 세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남자 마인탁(연정훈)과의 오묘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선우(조연우 분)와 미미(왕빛나 분)가 마인탁(연정훈 분)의 친모를 찾아 강원도 요양원에 내려가는 중 갑작스레 자동차 오작동으로 인해 단둘이 차 안에 남으면서 시작된다.
아직도 사랑의 감정이 남아있는 미미는 자신에게 냉정한 선우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내며 폭우가 쏟아지는 차 밖으로 뛰쳐나가고, 미안해진 선우는 쏟아지는 비를 헤치며 미미를 쫓아온다.
결국, 폭우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은 그동안 묵혀뒀던 10여 년의 감정을 폭발시키듯 애틋한 키스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정열적인 '불꽃 키스'를 비롯해 침대 위에서 담아내는 '격정 키스', 황홀한 전경이 드러난 통창 앞에서의 '로맨틱 키스'까지 연이어 나누며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사랑을 표현한다.
이날 빗속에서 촬영을 끝낸 조연우는 촬영 직후 왕빛나에게 수건을 건네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조연우와 왕빛나의 빗속 키스신 촬영이 '사랑도 돈이 되나요'에 비타민 같은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 현장 분위기가 그야말로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연우와 왕빛나가 투혼을 발휘한 4단 키스신은 24일 밤 11시 MBN '사랑이 돈이 되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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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왕빛나, 조연우 ⓒ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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