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북한말 애교 폭발…귀여운 '항아송'에 남심 '흔들'

▲하지원 북한말 애교 ⓒ M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하지원의 북한말 애교가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여군장교 김항아 역을 맡은 하지원이 북한말 애교를 선보여 남심을 흔들었다.

이날 하지원은 극 중 재하(이승기 분)에게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나, 아버지와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통화하는 모습, 귀여운 율동과 애교가 섞인 '항아송'을 부르는 모습 등을 선보이며 과도하지 않은 담백한 애교로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하지원 북한말 애교를 접한 시청자들은 "하지원 연기, 역시 명불허전이다", "북한말도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다니", "카리스마 있는 여군역할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하지원의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MBC '더킹 투하츠'는 22일 2회 방송에서 16.5%(AGB닐슨미디어,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회에 이어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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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