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선녀가 필요해'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KBS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배우 지망생으로 깜짝 등장한다.
오는 4월 3일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수지가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극중 수지는 연기도 잘 못하면서 버릇까지 없는 배우 지망생으로 분해 차세주(차인표 분)의 아들 차국민(박민우 분)과 엮일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극중 수지는 배우를 꿈꾸는 박민우에게 자극이 되는 인물로, 박민우가 수지를 보고 '내가 저랬구나'라며 반성하게 하는 설정"이라고 살짝 귀띔했다.
이어 "지난 19일 수지는 이미 촬영을 마쳤다"며 "처음엔 수지가 출연진들을 잘 몰라 조금 어색해했지만 이내 적응했다"고 "수지의 발랄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앞서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박희진이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를 패러디 해 화제를 모은 바 있기에 이번 수지의 출연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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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