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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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위한 루이 비통 스케이트 트렁크 제작

기사입력 2012.03.20 21:29 / 기사수정 2012.03.20 21:2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가 루이 비통이 제작한 스케이트 트렁크를 받게 된다.

루이비통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인 김연아를 위한 스케이트 트렁크를 제작한다.

루이 비통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이자 유니세프의 국제 친선대사인 김연아를 위해 루이 비통만의 노하우와 장인정신이 반영된 트렁크가 특별 제작될 예정이다.

루이 비통은 이전에도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에서 처음 선보인 FIFA 월드컵™ 트로피 트렁크와 세계적인 요트 대회인 아메리카스컵과 루이비통컵 우승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한 바 있다.



1854년 창립 당시 파리에서 트렁크 제조와 포장의 장인이었던 루이 비통은 당시의 수송 수단을 위한 트렁크를 선보였다.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은 물론, 실용성과 우아함을 갖춘 모던한 트렁크를 선보여 오늘날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루이 비통의 장인정신은 그 동안 탐험가, 모험가, 패션리더, 귀족들 및 다양한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인도 브로다 지역의 마하라자, 프랑스 해군장교 탐험가 피에르 브라짜, 배우 더글라스 페어뱅크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랑방의 창시자 잔느 랑방 및 아티스트 데미안 허스트까지 많은 세계 인사들이 루이 비통의 트렁크를 오더하여 그와 함께 하는 여행을 즐겼다.

약 8개월여의 시간을 거쳐 제작되는 김연아를 위한 루이 비통 트렁크가 어떻게 선보여질지 기대된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루이비통 월드컵 트렁크 (C) 루이비통 제작]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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