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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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구조 논란…해경, 해명 나서 "상황 자체만으로 위험성 있다고 판단"

기사입력 2012.03.13 22:58 / 기사수정 2012.03.14 00:30

방송연예팀 기자


▲ 1박2일 구조 논란 ⓒ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1박2일' 구조 논란에 대해 인천 해양 경찰 측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과 제작진은 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방송 이후 일부에서는 "해경 경비함을 콜택시 부르듯 했다"며 '1박2일' 구조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인천 해양 경찰청 공보실은 "1박2일 구조 논란은 특정 방송사 프로그램에 해경이 지원됐단 얘기인데 절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1박2일' 스태프 및 출연진만 해도 89명이었고, 백아도에 남은 상주 인원이 10가구가량인 가운데 다음날까지 묵을 식량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겨울바다 특성상 한번 날씨가 안 좋아지면 풍랑주의보 해제가 언제 될지 예측이 어렵다"며 "상황 자체만으로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기에 해경을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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