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시청률 10.5%, '사랑이 떠나가네'로 강민경 1위 차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일 기록했던 11.7%의 시청률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 스페셜로 꾸며졌다. 국민가수로 불리우는 김건모의 명곡들이 재해석된 것이다. 홍경민은 '핑계'로 371표를 얻어 4연승을 기록해 우승자로 꼽혔다. 그렇지만, 강민경은 '사랑이 떠나가네'를 구슬픈 가락으로 재편성했고, 379표를 얻어 홍경민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3.2%, MBC '무한도전 스페셜'은 6.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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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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