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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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범경기서 2루타…팀은 1-5 패배

기사입력 2012.03.07 16:34 / 기사수정 2012.03.07 18:0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 버펄로스)가 요코하마 DeNA와의 시범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소속팀 오릭스의 홈구장인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2호 안타 및 2루타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를 포함한 3차례의 시범경기에서 8타수 2안타, 타율 2할 5푼을 기록중이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2사 3루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외국인투수 지오 알바라도의 직구를 그대로 밀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타자 아롬 발디리스의 좌익수 플라이 때 태그업에 성공, 3루를 밟았다. 하지만 이대호는 다카하시 신지의 우익수 플라이 때 홈을 파고들다 태그아웃,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7회초 수비에서 T-오카다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오릭스는 요코하마 DeNA에 1-5로 패했다.

[사진=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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