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시청률 10.2%, 황정음-박하선 '필살 애교 대결' 불구 하락

[엑스포츠 방송연예팀=배세민 기자] MBC 시청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시청률이 하락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11.8%의 시청률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하이킥'은 경쟁 시트콤인 '선녀가필요해'와의 격차를 4%p까지 벌여놓았고, 동시간대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이킥2'에서 활약했던 황정음이 카메오로 출연해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서지석이 박하선과 사귄다는 것을 알고도 "결혼만 한하면 상관없다"고 말해 박하선의 긴장을 유발했다. 황정음은 특유의 필살기 애교로 서지석을 유혹하고 이는 박하선을 자극한다. 결국 동료교사들이 보는 가운데서 두 여자는 육탄전까지 벌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시트콤 '선녀가필요해'는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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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 ⓒ MBC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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