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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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연애' 유다인, 살인용의자 아버지와 스쳐 '눈물'

기사입력 2012.03.01 23: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다인이 살인용의자 아버지와 스쳐 눈물 흘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스페셜 4부작 <보통의 연애> 2부에서는 윤혜(유다인 분)가 아버지 주평(이성민 분)과 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혜는 아버지 주평이 7년 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후 주평이 어디 있는지 모른 채 친할머니(이주실 분)와 단둘이 살아 왔다.

그러던 중, 주평이 연루된 살인사건 피해자 재민(권세인 분)의 동생 재광(연우진 분)과 만나면서 다시금 혼란에 휩싸였다.

윤혜는 재광의 등장으로 심란해진 마음을 다잡고 어머니 성묘를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있는 주평을 목격하게 됐다.

주평의 얼굴을 확인한 윤혜는 주평이 탄 버스를 쫓아갔지만, 이미 버스는 멀어진 상황. 윤혜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아빠"를 부르며 눈물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광 어머니 신여사(김미경 분)가 윤혜를 살인자의 딸이라고 말하며 모욕을 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유다인, 이성민 ⓒ KBS 2TV <보통의 연애>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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