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연애' 연우진, 형 죽인 용의자 딸 유다인 주위 맴돌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우진이 형을 죽인 용의자 딸 유다인의 주위를 맴돌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스페셜 4부작 <보통의 연애>에서는 재광(연우진 분)이 윤혜(유다인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년 전 형 재민(권세인 분)을 잃은 재광은 당시 형을 죽인 살인용의자 주평(이성민 분)의 딸 윤혜가 일하는 안내소로 가 일부러 윤혜와의 만남을 만들었다.

윤혜와 헤어진 뒤 윤혜의 뒷모습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하나도 안 변했네"라고 혼잣말하며 7년 전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 윤혜가 친할머니(이주실 분)와 단둘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가 넉살 좋게 집 안으로 들어가서는 집안을 주도면밀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재광의 정체를 모르는 윤혜는 자신을 향한 재광의 관심이 당황 되고 의구심이 들면서도 재광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혜와 윤혜의 친할머니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배 중인 주평 때문에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연우진, 유다인 ⓒ KBS 2TV <보통의 연애>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