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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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심사 논란, 애매한 기준 '오늘 잘해야? VS 현재보단 가능성?'

기사입력 2012.02.28 11:37 / 기사수정 2012.02.28 12:45

방송연예팀 기자

▲ K팝 스타 심사 논란 ⓒ SBS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가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최종 대결에서 심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팝 스타'에서는 이미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백지웅, 김나윤, 백아연, 이하이, 이정미, 윤현상을 제외하고 남은 네 자리를 두고 조 2위로 떨어진 이미쉘, 박지민, 이승훈, 손미진, 박제형, 이건우 간의 치열한 재대결이 진행됐다.

'K팝 스타' 심사 논란은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불거졌다. 당일 무대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인 손미진이 떨어졌다. 반면, 이미쉘과 박지민은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았는데도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는 앞서 박진영이 "오늘 무대에서 잘하는 사람을 뽑겠다"고 심사기준을 밝힌 것과 동떨어진 결과였다.

박진영은 손미진과 박지민 가운데 최종 진출자를 결정하면서 "어느 쪽이 성장 가능성이 높을까 판단한 결과 박지민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으나 시청자들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K팝 스타' 심사 논란에 대해 대부분의 시청자는 "심사기준 참 애매하네. 성장 가능성이 뭐야"라며 애매한 심사기준을 문제 삼는 반면, "기회를 한 번 더 주면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데려간 것"이라며 박지민 선발에 이의가 없다는 이도 있었다.

한편, 생방송에 진출하는 톱 10으로는 김나윤, 백지웅, 윤현상, 백아연, 이정미, 이하이,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박지민이 확정됐으며, 오는 3월 4일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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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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