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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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이선균, "어린 시절 형들 거짓말에 가출 감행"

기사입력 2012.02.27 23: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이선균이 어린 시절 가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의외로 막둥이들 스페셜로 꾸며졌다.

3남 1녀 중 막내라는 이선균은 누나, 형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으며 자라왔던 터라 형들로부터 깜짝 놀랄 출생의 비밀을 듣고 그 길로 가출을 감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형들이 이선균에게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말하며 당시 동네에 있던 망태기 아저씨가 이선균의 진짜 아버지라고 말했다고.

이선균은 형들에게 그 얘기를 듣고 망태기 아저씨를 찾아가 아빠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대답하기에 망태기 아저씨를 따라나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망태기 아저씨와 다리 밑에서 고구마를 구워 먹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경찰들과 함께 "선균아"라고 애타게 부르면서 왔다고 파란만장했던 가출 사건의 전말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어쩔 수 없이 골목대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학창시절 스토리와 형들을 향한 포복절도 폭로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이선균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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