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최희, "멤버들 중 이상형은 김국진" 깜짝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희 아나운서가 이상형을 깜짝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친구' 편이 전파를 탔다.

최희는 멤버들과 친구들의 만남을 앞두고 <해피투게더 프렌즈>의 방식을 빌려 급조된 <남자의 자격 프렌즈> MC를 맡게 됐다.

'국민일꾼' 이수근과 함께 등장한 최희는 녹화 전 멤버들 중에서 만약 결혼을 한다면 어떤 멤버와 결혼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바로 대답했던 일이 밝혀졌다.

이수근에 따르면 최희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김국진을 지목했다는 것. 최희는 멤버들 앞에서도 스스로 "김국진 씨"라고 말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멤버들이 김국진의 어디가 좋으냐고 묻자 "굉장히 진중하시고 마음도 넓으실 것 같고"라고 덧붙여 순간 김국진과의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최희의 깜짝 고백에 환호하던 멤버들은 5월에 뭐하느냐고 물어보며 김국진의 5월 소개팅 얘기를 꺼내 김국진을 진땀 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운명의 복불복 사다리 타기를 통해 다른 멤버의 친구를 찾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희, 김국진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