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가 5승을 달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표팀 편이 전파를 탔다.
‘원조 에이스’ 리키김이 자리를 비운 사이 4승을 달성했던 최성조는 만년 2인자의 설움에서 완벽히 벗어난 듯 철인 5종 경기 첫 도전에서 2분 21초 81의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개그맨 이상민이 와일드카드전에서 최성조의 기록을 앞당긴 2분 3초 35의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상민이 도전한 후 마지막 도전에 나선 최성조는 1분 59초 19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5단계를 통과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5승 달성에 성공한 최성조는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다. 너무 힘든데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이 준비한 기념패까지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이주현, 마르코, 최성조, 이상민, 쇼리, 진원이 출연했다.
[사진=최성조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