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우결' 규현, "오빠" 루예소 애교에 함박웃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중국 미녀스타 루예소의 애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5일 방송된 MBC 한중수교 20주년 기념특집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부부로 만난 규현과 루예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은 루예소와 처음 만난 뒤, 좋아하는 한국 남자 연예인에 대해 물었고 루예소는 조심스럽게 이민호와 비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루예소가 이민호와 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규현은 섭섭한 얼굴로 슈퍼주니어 중에서는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지 추가 질문을 했다.

규현의 기분을 눈치챈 루예소는 규현을 제일 좋아하고 규현 다음으로는 동해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규현은 서툰 중국어 실력으로 실망감을 드러냈고 루예소는 "화 내지 말아요. 오빠"라며 규현에게 필살 애교를 부렸다.

루예소의 애교에 서운한 마음이 풀려버린 규현은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른 채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루예소는 1988년생 규현과 동갑내기로 2011년 드라마 <애정공우2>에서 4차원 캐릭터 연기해 일약 중국남성들의 우상으로 등극한 여배우다.

[사진=규현, 루예소 ⓒ MBC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