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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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루키' 어빙, 라이징스타챌린지 MVP 선정

기사입력 2012.02.25 13:3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올 시즌 1순위 신인 카일리 어빙(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올스타전 라이징스타챌린지 MVP의 영예를 안았다.

어빙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올랜도 암웨이아레나서 열린 2011~2012 북미 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라이징스타챌린지서 3점슛 8개 포함(적중률 100%) 34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소속팀 팀 척의 146-133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어빙은 경기 MVP로 선정됐다.

라이징스타챌린지는 찰스 바클리(팀 척)와 샤킬 오닐(팀 샤크)이 사전 지명한 20명의 1, 2년차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신인 올스타 경기다. 지난 시즌까지는 1년차 신인과 2년차 신인의 맞대결이 펼쳐졌지만 올해부터 방식이 바뀌었다.

팀 척에서는 어빙을 비롯, 지난 시즌 1순위 신인 존 월(워싱턴 위저즈)이 1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에반 터너(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16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 샤크에서는 리키 루비오(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12득점 7리바운드, 노리스 콜(마이애미)이 18득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제레미 린(뉴욕 닉스)은 8분 출전에 그쳤다.

한편 25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2011~2012 NBA 올스타전은 27일까지 계속된다. 26일에는 3점슛 대회와 덩크 콘테스트, 슈팅 스타와 스킬스 챌린지가 열리며 27일에는 메인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카일리 어빙 ⓒ NBA.COM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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