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tv, '세븐특집' 예고 '박명수-세븐 힙합 대결'

▲세븐, 손바닥tv 출연 ⓒ 손바닥tv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세븐에게 힙합 결투를 신청한다.

박명수는 22일 방송되는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 tv'에서 방송 오프닝에 힙합 전사로 깜짝 변신, 세븐의 '열정'에 맞춰 '세븐 명수'를 표방하며 그간 갈고 닦아 온 댄스실력으로 세븐에게 제대로 된 힙합뮤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 특집'으로 진행될 이날 방송은 세븐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1년 반 동안의 국내활동 공백기 동안의 근황은 물론, 술버릇과 단골 음식점, 개인 휴대전화기에 저장된 사진까지 그간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세븐의 사생활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방송 최초로 호주, 캐나다, 일본, 독일은 물론 베트남에 거주하는 해외 팬들과 생방송 중 영상통화로 즉석 질의응답은 물론, 팬들이 요청하는 미션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한다. 세븐은 이 같은 영상통화 팬 미팅에 이어 스튜디오로 초대된 팬들에게는 라이브로 음악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MC 박명수의 '호통 청문회'로 "톱스타 세븐이라도 나의 호통을 피해 갈 수는 없다"며 세븐을 벼르고 있는 박명수는 이날 방송 중 세븐에게 '다시 태어나 가수가 된다면 양현석 대신 박진영을 선택할 것이다', '여자 아이돌 중에 솔직히 이성으로 끌렸던 여자가 있다', 'SM과 JYP가 부러울 때가 있다' 등의 민감한 질문을 퍼부을 예정이다.

세븐은 지난 9일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깜짝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후 2주 만에 가요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 K-POP 선두주자인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함께 최신호 영국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세븐과 박명수의 깜짝 대결은 22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