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복귀를 앞둔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영국 방송 중계를 위한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볼턴은 21일(한국시간) 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청용이 영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방송 중계를 위한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 트위터에는 이청용이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청용은 볼턴의 홈과 원정 유니폼을 차례로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청용의 프로필 촬영이 이루어진 것은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다. 이청용이 방송 프로필 촬영을 뒤늦게 하는 이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했던 이청용은 방송 프로필 촬영은 물론, 팀 훈련에 참여하며 3월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이청용은 다른 몇몇 선수와 프로필 영상을 찍었다. 다음 달,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블루 드래곤'의 승천을 노리고 있다.
[사진 = 이청용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