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350억 롤러코스터' 시험운행 결과 팔다리 잘려(☞사진 원본 보기) ⓒ 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국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만든 롤러코스터가 시험운행 결과 탑승한 인형의 팔다리가 잘리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1월25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에 위치한 소프공원(Thorpe Park)에서 'Swarm(벌떼)'이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가 개장 전 '더미(탑승 시험 인형)'를 태우고 시험 운행을 하던 중, 인형의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무려 350억원을 들여 제작한 이 롤러코스터는 40m 높이에서 빠르게 회전하며 거꾸로 떨어지는 등 극도의 스릴을 느끼도록 설계되었다고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롤러코스터가 지나가는 길목에 설치된 실물 크기의 교회 모형이 롤러코스터와 지나치게 가까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놀이공원 측은 실제 개장 전 교회 모형을 새롭게 디자인해 사고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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