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깜짝 출연 ⓒ tvN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C가 tvN 월화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C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 8화에서 '안구정화'의 뮤지션으로서의 미래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락의 달인 '락킴'으로 깜짝 출연한다.
그는 극중 '안구정화'가 밴드로써 자신들의 색깔을 잃지 않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 뮤지션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C의 인상적인 첫 등장은 '안구정화'의 연습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멤버들이 락 페스티발에서 좌절을 겪은 후, 오히려 락 페스티발 연주 동영상으로 UCC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그 동영상에 호기심이 동한 '락킴'이 '안구정화'의 연습실을 기습적으로 방문,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김C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가 밴드 음악을 중심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리얼하게 펼쳐낸다는 점에 호감을 갖고 특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C는 지난 2010년 독일 유학 이후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락킴'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김C는 사전에 직접 의상을 세심하게 체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 된 스틸 사진 속 김C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록의 대부라 불리는 독특한 캐릭터 '락킴'의 모습으로 변신, 괴짜 뮤지션의 아우라를 강하게 풍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C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탄생할 '락킴'이 과연 엉뚱한 조언과 가르침으로 '안구정화'의 음악적 지주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김C 깜짝 출연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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