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주원, "유이가 예뻐 보일 때? 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원이 유이(애프터스쿨)가 언제나 예뻐 보인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오작교 형제들>에서 주원과 러브라인을 이뤘던 유이는 주원이 잘 챙겨주느냐는 질문에 "추운 날에는 핫팩도 챙겨주고 옷도 잘 여미어 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극중 황태희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옆에서 묵묵히 잘 챙겨준다. 대사도 많이 알려주고"라고 덧붙여 주원을 흐뭇하게 했다.

주원에게는 유이가 가장 예뻐 보일 때는 언제였느냐는 질문이 던져졌다. 주원이 막 대답을 하려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유이가 "다라고 해. 다"라고 슬쩍 압력을 넣었다.

주원은 유이의 성화에 못이긴 나머지 마지못한 얼굴로 "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주원과 유이가 6개월 동안 호흡을 맞춘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은 19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주원, 유이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