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작교 형제들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유이가 1년여간의 미국 연수를 포기하고 주원과의 결혼을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KBS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유이가 주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애니메이션 회사로부터 1년간의 직원 제의를 받고 고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자은(유이 분)은 제하(정석원 분)을 만난 자리에서 태희(주원 분)과 3월 초에 결혼한다고 말하며 제하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어 제하는 자신이 자은 몰래 지원했다고 밝히며 미국의 애니메이션 회사가 자은에게 1년간 직원으로 있을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자은은 태희와의 결혼을 앞두고 망설이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이야기에 당황한 태희를 보고 마음을 굳힌 자은은 "아저씨와 어떻게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1년이나 떨어져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며 일보다 사랑을 택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양가 부모님의 반대 끝에 여울(송선미 분)과 태필(연우진 분)이 결국 헤어져 많은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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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