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김남주가 KBS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다양한 모습의 '맞선녀'를 연기한다.
노처녀 커리어우먼 차윤희 역의 김남주는 여러 번의 맞선 장면을 실감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참하고 단아한 모습에서 귀엽고 깜찍한 모습까지 훌륭하게 연기한 김남주의 모습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김남주 특유의 스타일리시하면서 깔끔한 차림 역시 관심을 집중시켰다.
길지 않은 분량의 장면이었지만 김남주가 다양한 상대들과 여러 번의 맞선 보는 연기를 위해서는 여러 벌의 의상 준비가 필요했기에, 김남주가 직접 여러 개의 옷가방을 준비했다.
김남주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되면서도 크게 튀지 않는 맞선 의상들로 현장 분위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마치 실제 맞선 현장처럼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김남주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유쾌함이 넘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상형을 만나고픈 싱글녀들이라면 한번쯤 공감해봤음 직한 이야기"라며 “김남주의 능청스런 연기와 더불어 드라마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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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남주 ⓒ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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