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진 결혼, 1살 연하 미모의 첼리스트 백년가약 ⓒ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축구선수 조재진(31)이 2월 19일 결혼한다.
지난 2011년 선수 은퇴 선언을 한 조재진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륨홀에서 한 살 연하의 첼리스트 김수희(30)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8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조재진은 지난해 3월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으로 은퇴선언을 한 이후 결혼과 함께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 파주 NFC에서 3급 지도자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은 태어날 때부터 고관절이 탈구돼 있는 상태로 무리하게 관절을 쓰다가 뼈가 깎여 골반에 뼛조각이 돌아다니게 되는 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