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에 기록한 19.3%보다 1.9%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리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가 방영되었다. 지난 제2대 최강자전에서 우승한 개리는 부상으로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개리가 도착하자 유럽 여행 때 한 일이 담긴 보물 상자를 여는 것이 미션이었다. 런닝맨 최약체로 꼽히고 있는 이광수는 제목이 '개리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는 것에 착안해 개리의 이름표를 떼어 거기에 붙어진 열쇠로 보물상자를 열어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광수의 우승은 런닝맨이 지난 2010년 7월에 방송된 이후 최초의 일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은 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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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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