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시청률 11.8%로 상승세, '임태경 소름끼치는 첫 우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2'는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11.6%보다 0.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을 노래하다 조영남 편'이 방영되었다. 임태경은 '지금'이라는 곡으로 폭발적인 2단 고음을 선보였다. 조영남은 '나도 임태경이 부른 방식처럼 장엄하게 불러볼까 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임태경은 6연승으로 우승을 앞둔 강력한 라이벌 성훈을 410대 384로 따돌리면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 스페셜'은 10.1%,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1.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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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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