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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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합방에 "혜각도사 등장할까?" 시청자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2.02.10 18:07 / 기사수정 2012.02.10 18:07

방송연예팀 기자


▲'해품달' 합방에 "혜각도사 등장할까?"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김수현(이훤 역)과 김민서(윤보경 역)의 합방장면이 전파를 탄 가운데, 혜각도사의 등장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는 훤(김수현)과 중전 윤보경(김민서)이 합방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의 합방은 윤보경의 계략에 의한 것으로, 윤보경은 아버지인 영상 윤대형(김응수 분)과 짜고 월(한가인 분)을 미끼로 훤(김수현 분)을 협박해 합방을 성사시켰다.

이에 월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고, 그런 월을 바라보는 양명(정일우 분) 역시 가슴아파하며 월에게 자신과 함께 도망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훤과 보경의 합방이 진행되는 장면에서 이날 방송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합방이 그대로 진행되는지 여부에 관심을 가졌다. 혜각도사(김익태 분)는 소격서의 도사로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와 함께 어린 연우(한가인 분)를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다. 원작소설에서 혜각도사는 훤과 보경의 합방일에 살을 날려 합방을 방해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때문에 원작소설을 읽은 시청자들은 혜각도사의 등장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

한편, 9일 방송된 '해품달' 12회는 전국 시청률 37.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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