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시청률 5.1% 기록…'동 시간대 꼴찌'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가 저조한 시청률을 계속하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와 동등한 수치의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종희(제시카 분)는 무열(이동욱 분)에게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어떠냐며 고백했다. 그런데 무열의 반응은 뜨뜨 미지근했다. 얼떨떨하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기뻐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무열은 은재(이시영 분)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생각하며 웃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무열의 마음이 은재에게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보여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37.1%, SBS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6.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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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난폭한 로맨스 '방송화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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