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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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조선의 개념녀 등극 '첫 데이트 비용 지불'

기사입력 2012.02.09 12:02 / 기사수정 2012.02.09 12:11

방송연예팀 기자

▲한가인 조선의 개념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한가인이 조선시대 개념녀로 등극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1회에서는 월(한가인 분)과 훤(김수현 분)이 우연히 저잣거리에서 만나 첫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월이 호조판서에게 직언을 하다 포도청에 끌려가는 신세가 되자 월의 손을 잡고 도망쳤고, 우연히 인형극을 하는 곳에서 멈췄다.

이에 월과 훤은 함께 인형극을 보게 됐으나, 훤은 수중에 돈이 없는 상황. 훤은 관람료를 요구받자 크게 당황했고, 이때 월이 미소를 지으며 흔쾌히 관람료를 지불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훤은 "본의 아니게 신세를 지게 됐다. 환궁하면 즉시 갚을 것이니 염려 말거라"고 민망해 했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가인은 조선시대의 신여성", "미모에 개념까지 정말 최고로구나", "김수현은 복이 넘쳐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첫 데이트에 연극비를 낸 한가인을 '개념녀'라고 평가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한가인이 첫 데이트 비용을 지불한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42.6%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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