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배우 이민호가 93년생 동갑내기 아역스타였던 유승호에 대해 유명세에 대해 부럽다고 고백했다.
7일 저녁 방영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민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마법전사 미르 가온'을 유승호와 찍을 당시에는 인기가 동등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이민호는 "그러나 그 후 나는 연기에 관심이 없어 다른 진로를 찾고 있을 때 유승호는 점점 유명해져 처음에는 같이 드라마를 한 친구로서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근데 점점 유명세가 너무 높아지자 내 자신에 대해 회의적이게 되며 난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민호는 "그 후 부모님에 의해 하던 연기에 대해 나 스스로 욕심이 생겨졌다"며 "아역배우들이 겪는 마의 16세를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혁이 자신의 첫사랑 스토리를 밝혀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