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해외 밴드로 '41년만의 日 오리콘 1위' 쾌거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발매한 2번째 싱글 앨범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7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1일 발매된 씨엔블루의 2번째 일본 싱글 앨범 '웨어 유 아(Where you are)'가 발매 첫 주 6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13일자 주간 싱글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오리콘에 따르면 해외 밴드가 싱글로 1위를 차지한 것은 1971년 1월 18일 캐나다 록밴드 머슈룸 칸의 'As The Years Go By'이후 41년 만이다.

또한 한국 남성 가수로 싱글 1위는 동방신기, 재중 & 유천(JEJUNG & YUCHUN), 장근석이후 사상 4번째다.

씨엔블루의 '웨어 유 아'는 오리콘 집계 기준으로 발매 첫날 1만 6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13일부터 일본에서 팬클럽 라이브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씨엔블루 ⓒ FN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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